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제도 개편 토론회 개최..."공모주 일반물량 늘리고 중복청약 제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사주조합 미달물량 최대 5% 일반 청약배정
하이일드펀드 배정 5% 일반 청약배정
공모주 일반청약 50% 균등배분, 50% 증거금 기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을 기존 20%에서 30%까지 확대하고 증권사 복수계좌 청약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기업공개(IPO)제도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우리사주조합 미달물량에 한해 최대 5%까지 일반 청약물량으로 돌리고, 기존 하이일드펀드 공모주 10% 배정 중 5%를 일반청약자에 배정한다는게 주요골자다. 또 공모주 일반물량 중 절반은 추첨 등을 통해 균등배정하고, 절반은 현행대로 증거금을 기준으로 배분하기로 했다. 소액 청약자의 공모주 투자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모주 배정 및 IPO 제도개선'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서울=뉴스핌] 표= 자본시장연구원

이 자리에선 공모주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확대 방안과 배정 방식 등이 거론됐다. 우선 발행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배정에서 미달이 발생한 실권주 물량을 기관이 아닌 개인에 돌리기로 했다. 우리사주조합 미달물량에 한해 최대 5%까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하는 방식이다. 미달물량이 5% 미만인 경우에는 미달물량 전부를 대상으로 한다.

또 올 연말 일몰 예정인 하이일드펀드(저신용기업 채권 구성)의 공모주 우선 혜택 10%배정을 5%로 줄이고, 나머지 5%를 일반청약자에 배정하기로 했다. 오는 2023년까지 시행된다. 

공모주 일반청약 배정방식도 바뀔 예정이다. 공모주 일반물량 중 절반은 균등배분하고, 절반은 현행대로 증거금을 기준으로 배분하기로 했다.

균등방식으로는 일괄청약방식, 분리청약방식, 다중청약방식이 제시됐다. 일괄청약방식은 모든 청약자에 균등하게 배정한 뒤 남은 절반을 현재와 마찬가지로 청약 수요 기준으로 비례 배정하는 방식이다.

분리청약방식은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을 각각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누고 청약자는 A타입과 B타입 중 선택해 청약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A타입은 추첨과 균등배정 등의 방식을 적용해 당첨자간 동일한 물량을 배정하고, B타입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청약수요 기준으로 비례배정하는 식이다.

다중청약방식은 A타입 청약접수시 적당한 수요량을 청약자가 선택하는 방식이다. B타입 청약자는 A타입의 수요량을 초과하는 범위에서 원하는 수량을 청약하는 식이다. A타입은 추첨이나 균등배정, B타입은 비례배정을 하는 안이다. 

주관사인 증권사가 예상 청약경쟁률과 예상 공모가, 기업의 특성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배정방식을 정해 적용시킬 방침이다.

또 여러 증권사를 통해 중복 청약하는 행위도 제한된다. 고액자산가들의 공모주 쏠림현상을 막기위해 여러 증권사를 통한 복수계좌 청약을 금지하기로 한 것이다.

별도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데 청약증거금 예치업무를 수행중인 한국증권금융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그래프= 자본시장연구원

아울러 IPO를 통한 혁신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도 담겼다. 주관사가 사전 지정한 연기금 등 대형 기관투자가가 IPO 전 공모주를 인수하기로 미리 약정하는 '코너스톤인베스터'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 연구위원은 "코너스톤 투자자의 사전유치를 통해 IPO 기업의 성장가능성, 경영투명성에 대해 시장에 확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상장후 안정적인 IPO시장을 위한 개선책도 마련됐다. 앞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후 주가가 급격히 떨어지며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컸다. 이런 IPO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초과배정옵션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현행 장내 매수시 가격을 기존 공모가의 90%에서 80%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초과배정옵션은 공모 주식의 최대 15%까지 상장 주관사가 추가로 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주관사는 초과 배정하는 공모주에 해당하는 물량만큼 대주주에게 빌리는 방식을 취한다. 주가가 떨어질 때 주관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격한 주가 하락을 일부 방지할 수 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상장 초 공모주 투자수요 및 주가에 따라 공급물량을 조절, 공모주 가격급락이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주가안정에 기여한 기관투자자에 신주 배정시 우대가 가능한 '기관투자자 신주배정 가이드라인'도 내놨다.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기여도가 낮은 기관투자자에 대해서는 신주 배정을 제한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금융당국과 금투협은 이날 토론회에서 IPO 제도 개편안 관련 의견수렴을 거친 뒤, 이르면 이달 중 금투협 규정인 '증권 인수 업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