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데커스 아시아퍼시픽이 20일 호카 국내 총판으로 이랜드를 선정했다
- 호카는 2018년 국내 진출 뒤 매출과 점유율을 크게 늘리며 성장했다
- 이랜드는 스포츠 브랜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호카(HOKA)의 미국 본사 데커스 아시아퍼시픽이 국내 신규 유통사로 이랜드를 공식 선임했다.

20일 데커스 아시아퍼시픽은 공식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내 호카 브랜드의 새로운 총판으로 이랜드를 선정하게 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호카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09년 프랑스에서 출범한 호카는 2013년 데커스에 인수된 뒤 2018년 조이웍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조이웍스 매출은 2022년 249억원에서 2023년 433억원, 2024년 820억원, 2025년 1065억원으로 늘며 3년여 만에 4배 이상 성장했고 전체 매출의 80~90%를 호카가 차지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러닝화 시장에서 호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운동화 시장의 25% 수준에서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새 총판으로 선정된 이랜드는 그간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이랜드월드가 2030년 뉴발란스 국내 단독 유통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수천억원 규모 스포츠 부문 매출 공백을 메울 대안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호카가 그 해법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뉴발란스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브랜드 가치 성장에 상호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랜드 관계자는 "계약의 구체적인 기간과 조건은 양사 간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데커스와는 한국 시장의 특수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호카 한국 사업의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 끝나는 사업적 관계가 아니라 오랜 기간 함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나갈 파트너라는 데 양사가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이랜드가 데커스 본사의 최종 선택을 받은 배경으로는 스포츠 브랜드 운영 역량이 꼽힌다. 이랜드측은 "스포츠 브랜드 성장에 대한 이랜드의 차별화된 역량과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