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내 우수 농특산물이 대도시를 찾아간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일산, 수원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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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사진=뉴스핌 DB] 2020.09.21 cosmosjh88@naver.com |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메가쇼 2020 시즌2'와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메가쇼 2020 시즌2'는 메가쇼에서 주최하는 소비재 박람회로 푸드쇼, 리빙&키친쇼, 뷰티&헬스쇼, 라이프스타일쇼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이번 메가쇼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한 10개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상품 홍보와 국내외 바이어상담 등 국내외 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행사에는 환절기에 소비자가 많이 찾을 건강식품(녹용, 홍삼, 마늘환, 대추즙)과 주류(와인, 한방오가피술, 탁주), 장류 등을 선보인다.
업체로는 몸엔용바이오, 청원자연랜드,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구록원, 맹여사푸드, 장희, 영동블루와인, 공식품, 보은대추산외농원, 소세골농장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마당행사'는 도에서 7개 부스를 운영, 도내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시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비교・평가하는 품평회도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증대를 위해 행사를 갖는다"며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지역 농가들의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1146620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