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11일 강원 동해시 드림스타트에서 취약계층 아동 800여 명에게 가래떡을 전달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따르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날 가래떡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동해시 대표 공산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스틱형 벌꿀과 지역 소상공인 떡집 가래떡을 이용해 가래떡 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에서 드림스타트에 가래떡을 전달했다.[사진=동해바이오화력본부] 2020.11.11 onemoregive@newspim.com |
가래떡 데이는 11을 뜻하는 한자로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된다는 점이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을 상징하며 긴 막대 모양의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모티브로 시작됐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먹거리 문화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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