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메디포스트는 별도기준 올 3분기 영업손실이 16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7.5%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8억 원으로 6.3% 증가했고, 순손실은 45억 원으로 483.6% 늘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면역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 관련 개발 R&D 비용 증가로 16억 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47.5%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성장은 중증 수술환자 증가로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소폭 성장하고, 국내 제대혈 사업이 보관건수가 늘면서 5% 정도 성장한 것에 기인한다"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여성전문 제품 판매 증가로 19.7% 성장하며 3분기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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