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5일 오전 백전면 평촌마을회관 앞에서 백전면 고유의 특성을 살려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을 육성하는 '백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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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전면 평촌마을회관에서 서춘수군수가 백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0.11.05 yun0114@newspim.com |
준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재구 도의원 등 내빈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백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생활편익과 문화 및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해 면 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515㎡의 다목적광장을 조성하고, 소재지권내 공용 주차장과 평촌마을 안길 정비, 농기계창고 리모델링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들을 정비하고 개선해 평촌마을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함양의 새로운 마을로 재 단장했다.
서춘수 군수는 "백전면소재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성대한 준공식을 갖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준공식을 계기로 모든 주민이 더 행복하고 단합해 함양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