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이 산림청 주관의 '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의 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공모사업은 국·공유림 등 산림과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해 귀・산촌인, 산촌주민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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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의 대표적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되는 언택트 관광의 명소인 죽파리 자작나무숲.[사진=영양군] 2020.11.05 nulcheon@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영양군은 국비 2억25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확보해 임산물 카페 조성, 임산물 활용 식품 개발과 프로그램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확정된 국토교통부의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과 산림청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은 언택트 관광의 명소로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