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은 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0 로컬푸드 지수 결과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 실적을 10개 지표로 나눠 서류평가를 거친 뒤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국 1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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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로컬푸드 지수 측정 우수상 수상[사진=청양군] 2020.11.03 shj7017@newspim.com |
군은 지난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기획생산농가조직화, 농산물안전성확보,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시민사회 주도 지수측정에 우수상을 수상하게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하는 푸드플랜 정책을 먹거리 공공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컬푸드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측정해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