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라마 '산후조리원'이 첫 방송부터 웃음, 공감, 위로 3박자를 완벽하게 잡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 최고 6%(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전국 기구 기준 4.2%, 최고 5.6%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ㄷ라마 '산후조리원' [사진=tvN] 2020.11.03 alice09@newspim.com |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9%, 최고 2.9%, 전국 평균 2.1%, 최고 2.7%를 나타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호연과 케미, 웃음, 공감, 위로 코드가 적재적소에 배치된 꿀잼 스토리, 그리고 유연한 완급 조절이 돋보였던 연출과 60분을 꽉 채운 풍성한 볼거리는 단 첫 회 만에 '산후조리원'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그 중에서도 김지수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 녹여진 출산 과정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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