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쿠팡 정보 유출] 로저스 쿠팡 대표 "美선 이번 사고 법 위반 아니야"…영문 자료 요청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로저스 대표 답변 태도 놓고 여야 비판 이어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의 발언과 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로저스 대표는 유출 정보의 성격을 들어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는 한편, 질의 과정에서는 '언어 장벽'을 이유로 답변을 피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로저스 대표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에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 사고로 결제 정보나 패스워드와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만약 동일한 유형의 정보가 미국에서 유출됐다면 미국 관련 법령 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그렇다고 해서 한국에서의 사고를 가볍게 보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쿠팡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한국 법률을 준수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헤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17 pangbin@newspim.com

그러나 청문회 과정에서 로저스 대표의 답변 태도를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그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쿠팡의 로그인 보안 체계와 2단계 인증 미도입 문제를 묻자 "PPT 자료가 한국어로 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영문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 해당 질의는 통역을 통해 이미 전달된 상태였음에도 답변을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의원은 "의미 있는 답변이 없어 질의를 중단시킨 것"이라며 "형식적인 발언만 반복하면 청문회의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 역시 "오전 내내 외국인 증인들의 답변을 들었지만 핵심 질문에 대한 답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시점을 두고도 공방이 벌어졌다. 로저스 대표는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의 질의에 "미국 개인정보 보호법과 SEC 규정상 이번 사고는 중대 공시 대상이 아니었다"며 "법적으로 공시 의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사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을 고려해 이날 SEC에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청문회 하루 전 SEC에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보고한 바 있다.

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이후 JP모간이 발간한 보고서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해당 보고서는 쿠팡이 대체재 없는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고, 한국 소비자는 데이터 보안 이슈에 둔감하며 과징금은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로저스 대표는 "JP모간 보고서는 쿠팡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 증권거래법상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에는 애널리스트와 기업이 협의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