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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김기현 압수수색 4시간 30분 만에 종료…김 의원 "통일교 의혹 물타기용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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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대가성 로저비비에 건넨 의혹
김기현 "압수수색 결과 가져간 것 없다"
특검, '청금법 위반' 김기현 곧 소환할까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전방위 압수수색이 4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김 의원 측은 '민주당-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물타기 차원에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이날 오전부터 김 의원의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오전 8시 30분께 시작된 압수수색은 4시간 반 후인 이날 오후 2시께 종료됐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대한 수색을 마친 뒤 빈손으로 나서고 있다. 2025.12.17 ryuchan0925@newspim.com

국민의힘 측은 이날 압수수색이 '민주당-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국면전환용 압수수색'이라고 반발하며, 특검팀이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는 전무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압수수색이 끝나자 국회 사무실 현장에서 "압수수색 결과 아무것도 가져갈 게 없다는 게 확인됐다"며 "그야말로 민주당 하청업자를 자처하는 민중기 특검이 정상 수사해야할 민주당과 통일교 관련 불법을 다 제쳐뒀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특검팀이) 조서조차 작성하지 않은 채 (민주당의 금품 수수 의혹 등을) 묵살하고 있다가 불거져 나오니까 물타기용으로 과도하게 (내) 사건을 키우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특검이 이와 같이 저지르는 무도한 점에 대해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측은 이날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대한 수색을 마친 뒤 빈손으로 나선 가운데 윤용근 변호사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17 ryuchan0925@newspim.com

김 의원의 변호인인 윤용근 변호사는 압수수색이 종료된 후 취재진에게 "특검팀이 직원들 컴퓨터까지 압수수색을 했지만 아무것도 나온 게 없었고 확인 도장까지 찍고 갔다"며 특검팀 수사과장의 도장이 찍힌 문서를 내보였다.  

해당 문서에는 "피의자 김기현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수색한 결과 증거물 또는 몰수한 물건이 없음을 증명한다"고 쓰였다.

다만 특검팀은 김 의원 자택에서 김 의원 부부의 휴대전화를 1대씩 압수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 측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 의원 역시 가방 구매와 전달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17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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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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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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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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