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지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역(가칭) 역세권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만 1조1800억원이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등 6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대표사인 롯데건설이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 준공을 맡는다.
인천 검단신도 101 역세권 개발사업 위치[위치도=인천도시공사]2020.10.30 hjk01@newspim.com |
컨소시엄은 고층의 게이트타워와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검단역 역세권 전체가 활성화되도록 필수 시설을 블록별로 분산 배치하고 멀티플렉스와 문화센터 등도 들어선다.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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