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가 오늘 오후 7시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고창농촌영화제는 '고창에서 #영화 #보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영화제를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10.30 lbs0964@newspim.com |
식전공연으로 테너 이성진과 소프라노 고은영이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OST음악을 주제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 놓을 예정이며, 그린카펫 입장식을 통해 각계각층의 농촌관련 대표자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농촌영화제만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전망이다.
이번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작으로는 강대규 감독의 '담보'가 선정됐으며, 강대규 감독이 참석해 영화소개와 관객과의 소통을 진행해 보다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 드라이브 시네마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했다. 개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동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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