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새 역사' 쓴 삼성전자, 4분기 주춤할 듯…"영업이익 10조로 회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상 영업익 10조원대...디스플레이 제외한 전 사업부 이익 감소
삼성전자 "4Q 수익성 하락...메모리 수요 줄고 폰·가전 경쟁 심화"

[서울=뉴스핌] 심지혜·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던 3분기와 달리 4분기에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서버 메모리 수요 약세 지속과 스마트폰, 가전 등 세트 사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 실적 추이. 2020.10.29 sjh@newspim.com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 매출액은 66조9600억원으로 같은 기간 8% 늘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삼성전자와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10조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64조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는 첨단공정 전환 확대와 모바일·노트북 수요 견조세가 나타나겠지만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서버 가격 약세와 신규라인 초기 비용이 집행되면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스템 반도체는 시스템LSI 5나노 시스템온칩(SoC) 공급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고객들의 HPC용 칩과 모바일 SoC 주문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중국의 선구매 효과로 예상보다 실적이 좋았다"며 "4분기에는 계속된 반도체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출하량이 늘어나기 힘들어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중소형 패널은 3분기 대비 판매가 큰 폭으로 확대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형 패널은 계획대로 QD 디스플레이 준비를 지속하면서, LCD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이재윤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 영업이익은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3분기(4700억원)보다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IM 부문의 무선은 스마트폰 매출 하락과 경쟁이 심화되는 분기를 맞이해마케팅비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12와의 경쟁 심화로 비용이 증가하고 판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전과 TV 사업을 담당하는 CE 부문은 연말 성수기 수요는 견조할 것이나,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 둔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이익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윤 연구원은 "연말 마케팅으로 비용이 늘겠지만 상위 라인업 출하량이 크게 줄지 않아 이익이 크게 감소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의 경우 글로벌 수요 화복을 기대하자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은 차세대 공정 전환과 적기 투자 등 시장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메모리는 첨단공정 확대 지속과 탄력적인 제품 믹스 운영으로 시장 리더십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투자는 중장기 수요 대응 준비와 함께 단기적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투자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5G SoC와 고화소 센서 시장에 차별화 제품으로 적극 대응하고 파운드리는 HPC 등 응용처 다변화와 대형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차별화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대형 패널은 QD 디스플레이의 성공적 출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트 사업은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와 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IM 부문의 무선은 판매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폴더블과 5G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5G 상용화와 신규 수주 확대 등 글로벌 사업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CE 부문은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와 온라인·B2B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