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물터미널 운전기사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운수업 종사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비대면(언택트)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총 1만5000개의 안전운전용품세트를 여러 직종의 운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글로비스 관계자가 지난 27일 청주화물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제공=현대글로비스) 2020.10.29 syu@newspim.com |
지난 27일 충북 청주화물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안전운전용품 세트 500개를 배포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안전운전용품 세트 7000여개를 운수업 종사자에게 택배로 발송했다.
앞으로 전국의 화물터미널 43곳에도 안전운전용품 세트 6500개를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다음달 6일까지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수령할 수 있다.
안전운전용품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사탕, 아이스 패치, 손 지압기, 휴대용 목베개,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이용하는 도로 위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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