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국민의당 부산시당 소속 국회의원 18명이 민생예산 확보,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신임 시당위원장(왼쪽)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하태경 시당위원장이 지난 8월 7일 부산시청 인근 식당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미래통합당 부산시당] 2020.08.07 news2349@newspim.com |
28일 부산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부산 여야 국회의원 18명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산시민을 위한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떠나 부산 국회의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관련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부산 여야가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 노력한다"며 "부산시 인구감소 문제 등 수도권과 지방 격차 해소를 위해 종합적 지방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해 국내 및 국제사회에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러한 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임시로 가칭 부산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구성한다"고 했다.
부산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위원장, 국민의힘 부산시당 하태경 위원장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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