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내년 조성 예정인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의 명칭을 공모한다.
구는 어은동 108-11번지(유성구청 별관 뒤)에 조성 중인 어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공동이용시설 내 일부 공간(1층, 67.2㎡)에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을 조성한다.
유성구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명칭 공모 포스터 [사진=유성구] 2020.10.28 rai@newspim.com |
이곳은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놀이 △휴식 △자기계발 △문화활동 등을 위한 멀티공간으로 조성된다.
구는 공간 조성 후 깜짝 팝업놀이터, 아동청소년 참여프로그램, 아동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 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구정 참여 활동을 통해 제안했던 사항이 실제 구정에 반영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해 아동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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