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유성구, 대전경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응접실에서 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원활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궁동공영주차장 부지에 창업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래픽=대전시] 2020.10.20 rai@newspim.com |
각 기관은 지역 인프라와 창업지원 역량을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힘을 쏟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기술 창업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전시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과 운영 총괄 △유성구는 지역 인프라 연계 및 활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스타트업파크 건축조성 및 운영 등이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궁동공영주차장 부지에 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창업기업과 민간운영사를 위한 입주공간과 교류·소통을 위한 회의실, 전시 및 부대시설 등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창업공간 등이 지어진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스타트업파크를 대한민국의 지역주도형 혁신창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이 성과를 전국, 나아가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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