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오늘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위기에 강한 나라' 메시지 전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역·경제 동반성공 의지 피력…확장적 재정 필요성 언급
'대화 통한 한반도 프로세스 복원' 원칙 거듭 역설할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위기에 강한나라'를 키워드로 555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방역과 경제를 동반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전달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현재 우리나라는 방역에서 '세계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는 나라가 됐다"면서 "방역성공을 기초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이번 시정연설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개원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0.07.16 leehs@newspim.com

앞서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반등 한 현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적극적 방역협조 때문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다만 아직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확장 재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안 심사로 국회가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555조8000억으로 올해 본예산 추정치 보다 8.5%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의 필요성과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 한국판 뉴딜 정책에 21조3000억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CCMM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10.14 kilroy023@newspim.com

◆ 협치·공수처 언급 여부 주목…'남북관계 진전' 의지 재차 피력할 듯

국회의 협치를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출범을 당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국민의 힘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보수 성향인 임정혁·이헌 변호사를 추천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추천이 공수처 출범을 가로막기 위한 '꼼수'로 받아들이고 있다.

공수처장 추천위가 처장을 추천하기 위해서는 7명 중 6명의 찬성을 얻도록 돼 있다. 야당이 추천한 추천위원 2명이 반대하면 공수처의 정상 출범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일련의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협치와 공수처 출범의 속도를 강조할 수도 있다.

'남북관계 진전'의 의지를 다시금 피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작년 시정연설에서 '평화경제'를 언급하며 대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지만 북한의 호응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화를 통한 한반도 프로세스 복원이라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민생경제 총력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듯"이라며 "공수처 조속 설립과 여야 협치 문제도 언급될 수 있다. 다만 남북문제는 기존에 밝혔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지난 2017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다. 지난해 시정연설의 키워드는 '공정을 위한 개혁'이었고, 2018년엔 '포용 국가', 2017년엔 '사람 중심 경제'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