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어린이집 관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시는 27일 확진자 4명(대전 437~440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08.27 dlsgur9757@newspim.com |
4명 중 3명은 원아와 선생 등 6명이 확진된 서구 동화숲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1명은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전 42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서구에 살고 있다.
437번 확진자는 20대로 전날 밤늦게 확진된 어린이집 원아(436번)의 가족이다.
438번 확진자는 438번 확진자는 어린이집 교사인 431번 확진자의 50대 지인이며 439번 확진자는 또 다른 교사인 4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동화숲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교사 4명, 원아 2명, 가족 등 접촉자 3명 총 9명이다.
4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4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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