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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글로벌 IP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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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39개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 오는 27일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포스테크, ㈜베리콤, ㈜대한과학, ㈜이뮨메드, ㈜갈렙, ㈜엘에스엘시스템즈, ㈜케이에이티 등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기업을 포함한 도내 지식재산 유망 중소기업들이다.

올해는 97개사가 신청해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식재산 정량평가와 전문 컨설턴트 평가단의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3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도내기업 기술과 제품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3년간 집중적으로 지식재산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강원도 첨단산업국 최정집국장은 "도내 기업들이 해외 지식재산권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고, 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0년 선정 기업 또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0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기업이다.

◇ 춘천지역 

▲㈜베리콤(대표 김윤기) 치과용소재 ▲㈜래디안(대표 이성은) 화장품원료 ▲㈜바이오 메트릭스테크놀로지(대표 김태선) 의료기기 ▲㈜하울바이오(대표 나희준) 화장품 ▲㈜프론트유(대표 심재민) 실버케어 시스템 ▲티씨에스(대표 박주연) 마스크 ▲㈜이노제닉스(이혜영) 체외 진단키트 ▲㈜이뮨메드(대표 김윤원) 항원·항체 진단키트 ▲㈜케이에이티(대표 안중원) 건식 선탄선별기

◇ 원주지역

▲㈜대한과학(대표 서정구) 초저온냉동고 ▲㈜태연메디칼(대표 최길운) 의료기기  ▲㈜휴레브(대표 류기홍 의료용전극 ▲㈜에보소닉(대표 최재영) 음파진동 마사지기 ▲㈜셀로긴(대표 원연숙 미세전류 자극기 ▲㈜세원(대표 이정우) 내연기관용 기체여과기 ▲㈜안코바이오 플라스틱스(대표 임헌영) 생분해성수지 ▲㈜포스테크(대표 고종철) 전기용접기 ▲㈜마루치(대표 장성욱) 치과의료기기 ▲㈜보성메디텍(대표 김창석) 일회용 채혈침
▲㈜갈렙(대표 유경길) 전동식 의료용 세정기 ▲㈜메쉬(대표 이정훈) 스마트 열화상 발열검사기 ▲㈜휴러스트(대표 최낙구) 마스크 제조용 융착기 ▲중부바이오텍(대표 손효석) 비료 ▲㈜메디코넷(대표 한용대) 격리 및 이송용 챔버 ▲㈜닥터티제이(대표 김택중) 손 소독제 ▲㈜엘에이치생활건강(대표 현재호) 비접촉 발열감지기

◇ 강릉지역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 유기농자재비료 ▲㈜대상키우미시스템(대표 김홍식) 스마트팜 ▲

◇ 홍천·횡성·평창지역

▲아리인포테크㈜(대표 이동훈) 실시간 생산정보 시스템 ▲㈜에스제이테크(대표 유창근) 자동차부품 ▲농업회사법인 ㈜우리두(대표 조재영) 산양삼

◇ 동해·태백·양구·양양지역

▲㈜브니엘월드(대표 배금숙) 고추냉이 가공식품 ▲에이이티피(AETP)(대표 이창훈)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북설악(대표 김도윤) 식품 첨가물 ▲솔래원(대표 이이한) 주류 ▲㈜모토모(대표 임용순) 차량용 스마트기기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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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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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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