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26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21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남은 기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지난 5월에 문화도시 의결기구인 문화도시정책위원회 발족 및 문화도시 실행조직인 문화도시센터를 개소하는 등 문화도시 사업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2021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남은 기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사진=공주시] 2020.10.26 shj7017@newspim.com |
'안녕! 이야기문화도시 공주'를 주제로 △이야기 포럼과 이야기 발굴'다담' △리모델링 스쿨 △이야기 페스타 등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야기 문화도시 공주 챌린지 캠페인 운동 △찾아가는 문화도시 주민설명회 △시민대화 모임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센터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중간지원조직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공주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을 계획이다.
김 시장은 "올 한해는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이제는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던 것에 대한 성과를 수확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제2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가 오는 11월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11만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문화도시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와 공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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