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목욕장업소 내 사우나에 대한 운영을 중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운영 중지는 천안시내 목욕탕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운영 중지기간은 10월 22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다.
예산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이번에 사우나 운영을 중지하는 목욕탕은 △덕산참숯랜드 △덕화온천 △덕산온천24시불가마 △가야관광호텔사우나 △덕원장 △스플라스리솜 △싸이판온천 △세심천온천호텔목욕탕 △예당24시사우나 △성산사우나 △무한탕 △청수탕 △동원목욕탕 등 13곳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이번 조치에 이용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관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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