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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청년문제 해결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할 것"

기사입력 : 2020년10월26일 06:28

최종수정 : 2020년10월26일 06:28

[부안=뉴스핌] 조주연 기자 = 민주당 이원택(김제·부안) 의원이 자신의 민생 탐방소인 부안집강소에서 지역 청년들을 만나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잠정 보류했던 부안집강소를 지난 24일 재개하고, 부안 벗님넷 포레도에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안집강소에서 간담회후 기념촬영[사진=이원택 의원실] 2020.10.25 presspim@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김민석 부안청년경제연구소 소장과 김슬지 부안 위드업 대표, 김정민 변산청년공동체 회장 등 부안지역 청년단체 대표만 참석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문제를 해결할 전담부서 설치와 청년농 위한 2030 농지은행 사용 이후 시설자금 대출 시 기존부채에 대한 상환 유예,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인도-차도 간 정비사업, 수도권 청년학사(기숙사) 구축, 농수산대 졸업생 현역병 면제조건 완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청년기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의원은 "지역을 지킨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농촌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 전담기구 구성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공감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청년 일자리 문제, 귀농대책 등 오늘 제기해 주신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이 개최하고 있는 '민생탐방소'는 지난 1894년 동학농민 혁명 당시 농민의 입장을 대표해 실질적인 지방자치기구로서의 역할을 했던 '집강소'처럼 주민들과 생각을 나누고 뜻을 모아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pressp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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