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제강, BW 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소식에 '오름세'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14:14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14:25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철강재 제조회사 제일제강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제일제강은 23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8%(100원) 오른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제일제강]

지난 22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코스틸과 최대주주 최준석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회사의 BW는 변동사항 없이 진행되게 됐다.

제일제강은 BW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국내 원재료를 구매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차익금 상환으로 재무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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