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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신남방정책 고도화' 인도 연구기관과 2+2 양해각서 체결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13:41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13:41

김준형 원장 "한-인도 관계발전과 협력 플랫폼 형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이 22일 신남방정책 고도화를 위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인도세계문제협회(ICWA)·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 간 2+2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울 국립외교원과 인도 뉴델리 인도세계문제협회를 연결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외교부 국립외교원이 22일 신남방정책 고도화를 위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인도세계문제협회(ICWA)·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 간 2+2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0.10.23 [사진=외교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티시에이 라가반 인도세계문제협회 소장, 사친 차투르베디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 소장,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의 외교안보를 대표하는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와 인도세계문제협회, 경제통상 분야를 대표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인도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은 정책대화 및 교류 협력을 제도화해 신남방정책 고도화 차원에서 한-인도 협력 강화 방안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는 연구기관 교류 협력 플랫폼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원장은 이번 2+2 정책대화 정례화를 계기로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관계속에서 한-인도 관계의 발전과 협력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형성된 점을 강조했다. 정성훈 부원장, 티시에이 라가반 소장, 차투르 베디 소장 등도 이번 정책대화 출범 계기로 양국 4개 연구기관이 한-인도 관계 발전을 위해 더 긴밀한 연구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을 갖게 됐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와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도 양국 4개 연구기관이 정책 대화를 출범시킨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한-인도 협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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