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 장관표창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전국 190개 특구를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세차례에 걸쳐 심도깊은 검토를 거쳐 임실엔치즈낙농특구 등 12개 특구를 우수특구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됐다.[사진=임실군청] 2020.10.23 lbs0964@newspim.com |
2016년도에 지정된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면적 76만5000㎡에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및 임실N치즈클러스터,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운영해 지난 해 19개의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195명, 매출액 336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주도의 제품연구와 개발을 추진해 8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4건의 특허등록을 통한 제품개발 성과를 이뤄냈다.
임실N치즈클러스터의 고속도로휴게소와 치즈카페 등의 운영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49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4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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