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많은·댓글 많은·연령별·섹션별 많은 등 폐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가 '많이 본 뉴스'를 순위대로 보여주는 랭킹뉴스를 폐지하고 다음달 중 '언론사별 랭킹 모음' 형식으로 서비스를 개편한다.
22일 네이버는 "전체 기사 랭킹을 폐지하고 다음달부터 언론사별 많이본 뉴스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달 구독 중심의 뉴스 소비에 맞춰 이달 중으로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네이버 CI. [제공=네이버] |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뉴스 내 많이 본 뉴스, 댓글 많은 뉴스, 공감 많은 뉴스 등 서비스가 사라지게 됐다. 또한, 모바일 MY뉴스판에서 확인할 수 있던 '연령별 많이 본 뉴스'와 '섹션별 많이 본 뉴스'도 종료된다.
네이버 측은 "뉴스 편집 정책은 개인화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것"이라며 "이용자 개인이 관심 있게 보는 언론사에서 중요하게 다룬 뉴스도 가치 있게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