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육군8군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 고성과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주요 도로에서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기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육군8군단 소속 병사가 대침투훈련에 참가한 모습.[사진=육군8군단]2020.10.22 grsoon815@newspim.com |
이번 대침투종합훈련은 매년 군단이 통제해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유사시 책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제대별 임무수행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안전한 지역에서 민․관․경 및 타 부대를 제외하고 군단 자체 필수인원만이 참가할 예정이다.
육군8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에 군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이동하고,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 및 군 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등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육군8군단 소속 헬기를 동원해 대침투훈련에 참가한 모습.[사진=육군8군단]020.10.22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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