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1일 시청에서 '창원 찐팬 소환 프로젝트, VLOG(브이로그: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9월14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 6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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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왼쪽)이 21일 시청에서 열린 창원 찐팬 소환 프로젝트, VLOG 공모전 시상식에서 문예지 씨에게 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0.22 news2349@newspim.com |
최우수상은 문예지(마산회원구) 씨의 '3분만에 보는 창원 랜선투어! 창원 핫플레이스 TOP 6'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문예지 씨는 "마음 놓고 떠나기 두려운 요즘, 많은 분께 창원 랜선투어를 선사하고 싶어서 참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강아지와 어우러진 자연을 잘 담아낸 김진진(의창구) 씨의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길 여행 힐링 그 자체, 경상남도 창원'과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곳곳을 찾아가 보고 싶은 감성을 자극한 정세영(성산구) 씨의 '#감성도시_창원'이 선정됐다.
기상은 '고등학생들이 떠났다! 창원시 10주년 기념 누비자 챌린지!'의 김병곤(마산합포구), '창원, 어디까지 가봤니? 자연과 공존하는 함께 걷고 싶은 도시'의 박세훈(성산구),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피우미 브이로그'의 임주영(진해구) 씨가 차지했다.
NC 다이노스의 마스코트 단디는 '창원시민 단디의 출근 브이로그'라는 주제로 참가함으로써 본 행사의 전국적인 홍보에 큰 도움을 준 공로로 명예홍보상을 수상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창원의 새 명소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누리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과 일상의 소중함을 여러분 덕분에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라며 "여러분이 바로 우리 창원의 미디어 서포터이니 앞으로도 창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정적인 미디어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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