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업사이클링 '새활용' 업무협약식도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환경운동연합이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특별전시실에서 '다함께 UP'을 주제로 '제1회 세종 새활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활용'은 업사이클(Up-cycle)이라고도 하는데 Upgrade(개선하다)와 Recycl(재활용)을 합친 말로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기능 및 히스토리를 추가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제1회 세종 새활용 전시회 모습 [사진=세종환경운동연합] goongeen@newspim.com |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개막식을 갖고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순환 '새활용' 운동을 알렸다. '새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시민들 참여작품 30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초청 작품 80점 등 110점의 업사이클 작품의 제작 과정과 완성 작품이 선보인다.
협약식에는 환경단체, 마을기업, 협동조합, 기관 등이 참여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을 순환하고 환경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새활용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들은 자원순환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대중화하며 정책화하기위한 협력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새활용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과 새활용 산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새활용 활동가 '에코 크리에이터' 15명을 발굴하고, 선진사례 조사연구를 진행중이며, 향후 세종형 새활용 선도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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