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박람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 유학을 직접 홍보하고,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는 한국유학박람회를 실시간 온·오프 박람회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2001년부터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 홈페이지 wideopenpen@gmail.com |
특히 올해는 온·오프 연계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열린다.
개최 대상 국가는 몽골‧베트남‧대만 3개국이다. 우선 20일 몽골 한국유학박람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운영은 한국유학종합시스템 홈페이지에 64개 참가 대학별 특성을 담은 가상 홍보관을 마련해 입학 및 유학 관련 정보와 일대일 채팅 상담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비대면‧온라인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지 공관과 협력해 교육기관 내에 한국유학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는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앞으로 국내외 관련기관과 대학들과 함께 한국유학 홍보를 위한 새로운 운영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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