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8일 오후 확진자를 실은 소방서 구급차가 이송을 위해 병원을 출발하고 있다. 2020.10.18 observer0021@newspim.com |
19일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SRC재활병원과 같은 재단 소속 특수학교인 새롬학교 학생 1명(광주 133번)과 지난 17일 확진된 SRC재활병원 물리치료사의 지인(성남 433번)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SRC재활병원과 같은 부지 내에 소재한 새롬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광주 133번의 코로나19 감염을 확진했다.
또 성남 433번 확진자는 SRC재활병원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지난 18일 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19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이로인해 SRC재활병원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시와 방역당국은 현재 SRC재활병원 관계자 1165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완료한 상태며 19일부터 외래환자 170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구 삼육재활병원)은 지난 1993년 개설되어 지상3층, 지하1층의 연면적 8600여㎡ 규모로 53병실, 202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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