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급성심정지 심폐소생술 두려워 마세요"...긴급구호 인공호흡기 개발

기사입력 : 2020년10월16일 16:17

최종수정 : 2020년10월16일 16:40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병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심폐소생을 할 수 있는 긴급구조용 인공호흡기가 개발됐다.

㈜다사라는 코로나19는 물론 평소에도 갑자기 심정지 상태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나 이물질 접촉에 대한 불안감 없이 즉시 인공호흡을 할 수 있는 기구를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긴급구조용 인공호흡기 [사진=다사라] 2020.10.16 jspark@newspim.com

긴급구조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게 되면 심정지 환자의 전염병 바이러스 감염여부나 잠재적 질환여부, 각혈이나 구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하면 의식여부 확인과 119신고, 흉부압박, 기도 유지 등을 신속하게 진행한 뒤에 긴급구조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면 별도의 교육 없이도 환자의 입을 직접 접촉하지 않고 구조에 나설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긴급구조용 인공호흡기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심폐소생협회가 규정에 발표한 1회 공기주입량인 500~600CC에 맞춰 제작됐다.

급성 심정지는 3분이상 지속되면 뇌손상이 발생하고, 뇌에 5분이상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갑자기 쓰러진 환자는 최대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이런 급박한 긴급구조용 인공호흡기를 활용하면 목격자 등이 두려움이나 망설임, 위험요소 없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김재홍 다사라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모르거나 위생문제 때문에 주변에서 심폐소생술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는 사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최대한 간단하게 하고 휴대도 간편하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jspar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