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등 294점 입상…이달 31일까지 서구문화원 전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제2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이 15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 여성미술대전은 전국에서 총 421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대상(1개 작품)을 비롯해 최우수상(4개 작품) 등 총 249점의 입상작을 배출했다.
15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효빈 작가(가운데)와 장종태 서구청장(오른쪽)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2020.10.15 rai@newspim.com |
대상에는 한국화 부문의 김효빈 작가의 '아름답게 피어나길'이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서예 부문 김경 작가의 '성경구' △양화 부문 우순이 작가의 '휴식' △캘리그라피 부문 최정연 작가의 '어느 대나무장인의 고백' △수채화 부문 권영숙 작가의 '아름다운 미소'가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시상식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여성 예술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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