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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북미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 실시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13:23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13:23

안성 소재 11개 기업…북미 화상상담 67건 상담 진행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안성마춤 아트홀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성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시가 마련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 교두보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성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14일 김보라(왼쪽 네번째)안성시장이 상담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성시청]2020.10.14 lsg0025@newspim.com

그러나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 형식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내 참가기업에 바이어 매칭, 화상 시스템 구축비용, 해외 마케팅비 등을 지원했다.

화상 상담장을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상담은 지역 내 수출 기업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이 코로나19 대비책이 아닌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생각한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무역 상담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안성시 농공산품 수출실적은 12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116% 상승했으며 다음 달 동남아(태국,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 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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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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