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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프로야구 등 스포츠 관중 입장, 11월부터 50%까지 확대"

기사입력 : 2020년10월14일 11:17

최종수정 : 2020년10월14일 11:17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단계적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프로스포츠 관중 5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및 단계적 확대 방안' 발표에 따라, 10월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 범위에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이에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11월 중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14일 밝혔다.

내달부터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50%까지 허용될 전망이다. [사진= 뉴스핌 DB]

프로스포츠는 무관중 개막 이후, 7월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8월11일부터 30% 관중 입장을 시작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8월16일부터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해왔다. 지난 10월12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한 바 있다.

프로야구는 지난5월5일. 프로축구는 5월8일, 프로여자골프(KLPGA)는 5월14일, 프로남자골프(KPGA)는 7월3일 각각 시즌을 시작했다.

문체부와 프로스포츠 단체들은 코로나19가 경기장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별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제작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장에서는 ▲ 입장 시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 전 좌석 지정 좌석제 실시, ▲ 전자출입명부 작성, ▲ 관중석 내 물과 음료 외 취식 금지, ▲ 육성 응원 자제, ▲ 좌석 간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입장 가능 시간 연장 등을 통해 대규모 인원의 밀집 가능성도 낮출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와 프로스포츠 단체들은 관중 입장에 대비해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을 점검해 방역지침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병채 체육국장은 "장기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온 프로스포츠 구단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관중 입장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되, 국민들이 프로스포츠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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