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천 돌봄센터 설계 공모.[사진=포천시] 2020.10.13 lkh@newspim.com |
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상생하는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4500㎡ 규모로 예정 공사비는 131억 원이다.
시는 ▲체육관, 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자에 기본 및 실시 설계권(설계용역비 약 6억원)을 부여하고 입상자에게는 공모 보상금 약 6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달 2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받아 12월23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공모지침서 및 과업내용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포천시 홈페이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에 경쟁력 있는 설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설계자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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