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학교다니는 학생 가족 2명
생후 10개월 영아 가족 2명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215~218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215·216번 확진자는 박달1동에 거주하는 20대와 50대로 전주시 5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10.13 1141world@newspim.com |
전주시 53번 확진자는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20대 학생으로 지난 추석연휴 간 집을 다녀간 후 증상이 발현해 지난 11일 만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217·218번 확진자는 관양2동에 거주하는 50대와 40대로 생후 10개월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212번의 동거가족이다.
안양 212번 확진자가 영아이기 때문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될 때 28세 엄마가 동반 입원해 치료를 돕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동거가족인 시부모(안양 217·218번)도 지난 11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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