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편백숲 산림욕장 입구 주변 사유지와 축사를 매입해 진입도로 정비 및 주차장 확대 등 편의시설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편백숲 산림욕장의 점진적 확장을 위해 실시되며 △진입로 확장 및 주차장 확대 △편백나무 추가 식재 △놀이시설 설치 △힐링치유공간 확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진안군 편백숲 모습[사진=진안군청] 2020.10.13 lbs0964@newspim.com |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부귀 편백숲에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자 군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숲 생태 관리인을 채용해 산림욕장 시설 유지관리와 제초작업 등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편백숲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숲 산책에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을 치유·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숲속의 작은 도서관, 평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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