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대표도서관으로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독서문화 공간인 군립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실읍 호국로에 들어선 군립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2345㎡, 건물면적 1424㎡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임실군 군립도서관 개관[사진=임실군청] 2020.10.13 lbs0964@newspim.com |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물품보관실로 이용편의 시설이 있으며, 지상 1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육실, 다목적실 등 문화교육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정보검색실, 동아리실로 지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운영시간은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은 모든 자료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군은 군립도서관이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품격있는 교육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임실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던 오수도서관과 작은 도서관도 재개관했다.
도서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열람 공간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며,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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