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으로 등교 인원 확대를 대비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먹거리 안전 점검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전주시청[사진=뉴스핌DB] 2020.10.13 obliviate12@newspim.com |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있는 문구점과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눈알 모양 젤리, 술, 담배 모양 식품 등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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