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한 뼘 강의실' 강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 비대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모집 포스터[사진=김해시] 2020.10.12 news2349@newspim.com |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변화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온라인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주민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비대면 평생학습 강좌를 확대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생활 문화 △시민참여 △인문교양 △직업능력 △건강심성 △코로나19 대응 등 6개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강의진행이 가능하며 해당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김해시민 또는 지역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강의계획서, 강의시연영상 등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edu768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되면 8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최소 5회 이상 최대 8회로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11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오프라인 위주로 활동한 주민강사를 비대면 온라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규 온라인 주민강사 발굴을 기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체제 구축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배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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