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양봉과정 지난 8월 이후 전환 12일 마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농업인대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했다.
세종시 농업인대학 온라인교육 [사진=세종시] 2020.10.12 goongeen@newspim.com |
매주 1회씩 약용작물과 양봉과정을 운영해 오던 중 지난 8월 17일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교육을 일시 중단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교육생에 대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 앱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 운영키로 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교육생들은 화상회의 앱 '줌'을 이용해 각자의 생활공간에서 대면교육과 다름없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수강했다.
기술센터는 교재 및 강의자료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교육생들에게 전송하고 강의시 쌍방향 채팅기능을 활용해 소통하며 12일까지 각 과정을 15회씩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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