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양육 지원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공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보건소가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펼친 공로로 제15회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 포상은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임신·출산 환경조성 및 모자보건에 기여한 개인·기업·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보건소 전경 2020.09.07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지난 2012년 출범 이래 신생도시 특성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생애주기별 지원과 배려 문화 확산 등 임산부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민간–공공기관의 세종형저출산 극복 모범적 사례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그동안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맘 편한 우리집 산후조리지원사업, 행복맘터 설치 및 운영, 2015년부터 출산장려금 1인 120만원 지급 등 출산장려제도 개선에 힘썼다.
또 지역사회 출산 환경 조성, 임산부 지원,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한 유축기 대여 및 출산준비교실 운영, 2020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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