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청년들 코로나19 벗어나기 '청년축제'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0월10일 13:42

최종수정 : 2020년10월10일 13:42

16~17일 청년희망 토크콘서트·청년주간 축제 행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청년센터 세청나래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청 여민실과 나성동 일원에서 제1회 세종청년주간 '청년하다'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시청과 나성동 백화점 부지에서 청년토크쇼와 기념식 및 공연, 퀴즈쇼, 이벤트존, 먹거리존,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모든 축제 현장에는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하지만 QR코드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온라인이나 차를 타고 참여할 수 있고, 당일에 유튜브(dokdo.in/aJA)로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세종시 청년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세종시] 2020.10.10 goongeen@newspim.com

먼저 1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청년희망 토크쇼는 디지털크리에이터 주긍정의 진행으로 개그맨 정재형, 청년창업가 전요한, 청년농부 김민석, 청년활동가 강기훈, 유학파 예술인 문하은이 출연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 청년 직장인 밴드 'Wash'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17일 나성동 국세청 옆 백화점 부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무대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20분씩 4회에 걸쳐 우로보스, M.O.M, 고라파덕스와 힙합 및 버스킹, 직장인 밴드가 펼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역시 차를 타고 관람하거나 50명에 한해 객석 관람이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유튜버 희민과 함께하는 축제 프리뷰가 열리고, 3시 20분부터는 모바일로 참여하는 퀴즈쇼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반부터 9시까지는 행사장 야외무대에서 디제잉 파티와 힙합 공연 및 댄스동아리 경연에 이어 청년주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 청년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세종시] 2020.10.10 goongeen@newspim.com

이밖에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는 청년 주거정책과 사회참여에 대한 강연하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온·오프라인 참가신청은 '이벤터스(event-us.kr/23759)' 링크에 접속해서 하면 되고, 이번 행사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세종시 청년센터 세종나래 홈페이지(sjnarae.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50-819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은 필히 해야하고 현장 참여자들에게는 출입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