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대학생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 격립입원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내 150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달 22일~지난 5일 경기도 안양시 본가를 방문해 있는 동안 감염된 것을 추정된다.
전북도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2020.10.11 lbs0964@newspim.com |
A씨는 지난 5일 최초증상이 발현된후 현재 발열·오한·후각마비를 보이고 있다.
A씨의 동선은 지난 5일 전주 코인세탁방 및 마트를 방문했다. 6일 약국을 방문하고 오후 5시30분~10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7일 학교를 방문 지인 5명을 만났다. 8일 식당 두군데를 갔다.
9일에는 6일처럼 같은 시간에 식당 아르바이트를 했다. 전날 전주시 보건소 검사 결과 이날 오전 3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 및 방문지 소독을 마치고 핸드폰 및 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동선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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