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택시 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A(48) 씨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0.08 lbs0964@newspim.com |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택시를 탔다가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청한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하다 112로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상황을 파악하고 귀가를 권했지만 당시 음주상태였던 A씨는 언성을 높이며 경찰관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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