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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15년만에 염원 이뤄…혁신도시 지정 균형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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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도시재생 핵심 둔 '혁신도시 시즌2' 모델"
양승조 지사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연계 '제조업 르네상스' 열겠다"

[대전·홍성=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과 충남이 15년 만에 염원을 이뤄냈다. 2005년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이후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혁신도시 지정을 끌어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대전·충남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안건 통과로 앞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정 절차만 밟으면 대전과 충남은 혁신도시로 지정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혁신도시 지정 확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0.08 rai@newspim.com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 및 동서 균형발전을 고려해 동구 대전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에 혁신도시를 조성한다.

기존 혁신도시가 신도시 개발 위주로 건설돼 부족한 정주환경 등에 따라 종사자 이주율이 낮고 주변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대전역세권지구는 기존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위치한 상황에서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등 철도교통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철도교통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축지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대덕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를 만든다.

이로써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거점을 마련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의 신모델로서 혁신도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형 모델은 신도심 개발로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에 핵심을 둔 혁신도시 시즌2의 모델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만드는 저의 공약과 연계, 대전의 획기적 발전 계기를 놓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홍성=뉴스핌] 라안일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2020.10.08 rai@newspim.com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조성한다. 내포신도시는 도청 이전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에 조성 중이다

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선택한 것은 △국가적으로 수도권 및 세종시와 균형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하고 △광역적으로 충남 혁신거점 성장을 위한 최적지이며 △지역적 관점에서는 안정적으로 기반시설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충남혁신도시 발전전략은 △환경기술 연구개발 거점 조성 △해양환경 관리 거점 조성 △환황해권 주력산업 R&D 허브 조성 △산업연구개발(R&D) 공공기관 모델 구축 △문화산업 및 체육 거점 조성 등으로 설정했다.

충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정된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해 국가기간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제조업 르네상스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과 함께 합동 임대 건물을 신축해 공급한다. 공공기관 연계 기업을 위해서는 임차료와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내포 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으로 기업 활동을 돕는다.

정주여건은 의료시설과 대형유통시설 유치, 건강도시 조성, 광역도로망 확충, 서해선 복선전철 등 철도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개선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으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그릇'이 마련된 만큼 그 그릇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더 고민하면서 계획해 나아가겠다"며 "충남 혁신도시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을 향한 충남의 꿈이 보다 확실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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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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