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 위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성형 그린뉴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그린뉴딜이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는 말로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이다.
경기 안성시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성형 그린뉴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안성시청]2020.10.08 lsg0025@newspim.com |
정부는 그린뉴딜을 추진하고자 오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 관련 사업에 73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워크숍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에게 급변하는 정책 환경의 이해와 그린뉴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알림으로써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하는 안성형 그린뉴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정책동향과 한국판 그린뉴딜의 주요내용이 전달됐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만의 전략 및 국도비 확보방안, 신규 특화정책 개발 특강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서별 담당 공무원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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